굼벵이 단백질 펩타이드 – 전국팔도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한 단백질 제품 반응은 이랬습니다 - HMO건강드림

2025. 8. 25.
HMO건강드림
3분 읽기
굼벵이 단백질 펩타이드 – 전국팔도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한 단백질 제품 반응은 이랬습니다 - HMO건강드림

아침 6시, 집을 나서는 길에 유난히 하늘이 맑았습니다. 평일보다 조금 더 빠른 출근, 오늘은 당연히 회사가 아닌 '현장'으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수원 컨벤션센터. 전국에서 각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들이 모이는 '전국팔도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거든요. 

이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소비자는 물론 다양한 유통 관계자와 구매 담당자분들이 오고 가는 자리라, 저희로선 매번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우리 제품들—홍삼제조파워부터 당당한환, 생기가득, DE단백100까지. 전날 밤 박스 하나하나 직접 포장해두고,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바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굼벵이 제품인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눈길을 주는 풍경

HMO건강드림의 제품군은 굼벵이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솔직히 말해, 처음 제품을 소개하면 “굼… 벵이요?”라고 반문하시는 분들 아직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 멈칫하지만, 늘 하던 방식대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직접 잡아먹는 건 아니고요. 굼벵이에서 고단백 성분만 추출해서 냄새, 식감 없이 가공한 저분자 펩타이드 단백질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런 질문은 어김없이 있었는데, 흥미로웠던 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제품에 꽤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었습니다. DE단백100이나 생기가득은 어르신용으로 설계한 제품이고 우리아이첫단백질은 아이 식단 보충용이라는 걸 설명드리면, 조금씩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처음엔 거리감을 두시는 분들도, 체험용 샘플을 받아보시면 “이거 흔한 단백질 제품은 아니네요” 같은 말씀을 남겨주시곤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어요?” – 생각보다 자주 나온 질문

저희 부스를 방문한 분들 중에는 브랜드보다 원료에 더 관심을 주셨습니다. “이건 어디서 키운 건가요?”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단백질을 추출하는 건가요?” 같은 질문들이요.

굼벵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인지, 유형 자체보다는 원재료에 집중하며 정보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행사장에는 굼벵이를 '곤충'이 아닌 '단백질 자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내용의 간단한 브로슈어 자료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특히 한 유통사 팀장님은 “단순 단백질은 식상한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새롭게 뽑은 원료는 관심이 간다”는 피드백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느끼는 건, 제품 자체보다도 “이 제품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가?”에 따라 반응이 많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굼벵이 단백질을 키우기까지의 과정, 펩타이드 추출 방식, 먹기 좋게 만든 제품 설계 등을 설명하면 제품에 대한 시선도 훨씬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신제품을 스스로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되는 시간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아이첫단백질’의 리뉴얼 시제품도 소량 포함해서 가져갔습니다. 아직 정식 론칭 전인데도,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께서 “우유 대용으로 매일 챙겨줄 단백질 찾고 있었어요” 하시며 눈여겨보시더군요.

앞서 이 제품을 소개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https://blog.deeprootedfarm.co.kr/post/2508221210 참고), 우유보다 흡수가 빠른 펩타이드 단백질로 아이가 처음 단백질을 접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입니다.

박람회에서의 피드백은 늘 현장감이 있습니다. 표정, 질문, 반응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시장이 느끼는 기대치’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기능성보다 먼저 복용경험이 결정된다”는 이전의 기준이 또다시 확인되는 순간이기도 하고요.

 


 

대형 체인이나 온라인 채널에서는 수치와 효과,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제품이 평가됩니다. 하지만 지역 행사나 박람회 같은 현장에서는 분위기, 손맛, 말 한마디에 대한 신뢰감도 작동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은 다시 느꼈습니다. 제품을 알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만든 사람’을 먼저 보여주는 일이라는 걸요.

굼벵이에서 펩타이드를 추출하고, 그것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저희의 과정. 그 진심이 제품보다 먼저 전해질 수 있다면, 그게 바로 HMO건강드림이 원하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낯선 원료지만 분명한 효과. 가격 경쟁보다는 경험 기반 설득이 중요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이런 박람회는 다시 출발선에 선 기분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 같이 하루 종일 설명하고 서 있다 보니 다리는 조금 아팠지만, 대신 마음은 꽤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다음 박람회도 벌써 준비 중입니다. 혹시 이런 굼벵이 단백질 제품을 직접 보고 싶으셨다면, 다음 현장에서 한 번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MO건강드림 손태현 드림.